KT엔지니어링이 경기도의 ‘산업단지 RE100(Renewable Energy 100)’ 사업에 삼천리자산운용, DL에너지(이상 공동주관사), 우리은행, 

신한은행(이상 참여기관)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최종 선정됐습니다.

KT엔지니어링은 컨소시엄 일원으로서 김포, 용인, 파주 등 D권역 29개 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영업, 컨설팅, 설계 및 시공 분야 참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사업 참여 세부사항은 공동주관사와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입니다.

‘산업단지 RE100’은 경기도의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은 물론 외부기업에도 공급하는 민관 협력사업입니다. 

지난 4월 경기도가 선언한 ‘경기 RE100 비전’ 13개 과제 가운데 하나로, 도내 26개 시군 193개 산단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우선 올해 착수 가능한 산단 50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이를 도내 193개 산단 전체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50개 산단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선정된 2개 컨소시엄이 해당 지역에서 산단 RE100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사업 본격화를 위해 지난 17일 컨소시엄 주관사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경기도는 기관 간 협의·조정, 인허가 및 행정절차 지원, 부지발굴 홍보 지원 등을, 공모로 선정된 컨소시엄사는 

설비 투자·관리를 통한 대규모 재생에너지 생산·공급 기반 구축을 담당합니다.

한편, KT엔지니어링은 2022년 그룹 PV(PhotoVoltaic, 태양광발전시설) 사업을 이관받은 이후 ‘평택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대표사업자 참여’, 

‘환경컨설팅회사업 신규 등록을 통한 전문 자격역량 확대’ 등 그룹 내 에너지&환경 전문그룹사로서 독보적 입지를 강화해 가고 있습니다.

KT엔지니어링 사업부문에서는 “이번 사업은 친환경 발전사업 투자·개발 리딩기업들과 손잡고 시장 참여 기회를 새롭게 만들어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특히 기획 단계부터 시행, 운용까지 이 분야 사업 역량을 경험·축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 이를 발판으로 지자체 관련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